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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카야2

타치노미 (立ち飲み) - 일본 현지인들의 단골 이자카야 일본 여행 - 타치노미일본의 타치노미라는 곳을 알고 계신가요? 타치노미는 말 그대로 ‘서서 마시다.’라는 의미로, 앉을 수 있는 자리는 없고 모두가 테이블 앞에 서서 술을 마시는 곳입니다. 의자가 없는 이자카야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네요.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이자카야와 다른 점이 있다면, 대부분 가게 내부가 좁기 때문에 사람들 간의 물리적인 거리감이 좁고, 바로 옆에 서서 술을 마시다 보면 스몰토킹(?)을 시작하며 수다도 떨고 친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점원과도 쉽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위기에요. ( 가게마다 분위기는 물론 달라요 )로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타치노미요즘 점점 관광지보다는 로컬을 찾아 떠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타치노미는 비교적 외국인이 잘 오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 2024. 10. 25.
오사카 로컬 먹자골목 天満 ( 한국인 여행객 없는 동네?!) 안녕하세요, 4월에 간사이 여행을 가서 발견한 동네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빠르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오사카 우메다 근처의 덴마라는 지역입니다! 요즘 일본에 가면,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말고도 소도시까지도 엄청나게 많은 외국인들과 한국인이 있는걸 쉽게 볼 수 있는데요.여행지에 한국인이 많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장점은, 한국어 메뉴가 있다던가, 해외에서 심적으로 편하다거나 하는 점이 있는것 같아요.하지만 반대로 해외까지 가서 한국인들에게 둘러싸여져 있으면, 해외여행 온 느낌이 나지 않아서 싫다라는 사람도 꽤나 많이 볼 수 있는데요.저도 후자에 약간 가까운 사람인 것 같아요... 이번 여행은 일본인 친구들과 함께 다니게 되었는데요, 친구들이 저에게 어디로 가고싶냐는 질문을 했고, 이틀간 일본인.. 2024.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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